우리證, '미래에셋맵스 로저스 농산물지수 인덱스펀드' 판매

입력 2008-02-12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세계적인 실물자산(Commodity) 투자의 귀재인 짐 로저스(Jim Rogers)가 개발한 농산물 Commodity 지수인 'RICIA®' 를 복제해 농산물 시장에 투자하는 인덱스 펀드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짐 로저스는 조지 소로스와 퀀텀펀드 공동 창업자로서 1969~80년까지 12년간 3365%의 높은 누적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의 귀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상품시장의 강세장을 확신하고 1998년부터 자신의 상품지수 'RICIA®'를 만들어서 발표하고 있다.

RICIA®(Rogers International Agriculture Commodities Index®)는 다양한 농산물 관련 상품 선물로 구성된 인덱스를 의미하며 농산물 관련 상품의 국제적인 수출입 동향 및 주요 소비국가의 내수환경 등에 관한 지표를 기초로 국제무역 및 상거래상 중요도가 큰 종목 중 국제적으로 투자가 가능한 종목으로 구성된다.

'미래에셋맵스 로저스 농산물지수 인덱스 펀드'는 이머징국가의 경제성장 및 바이오 에너지 개발에 따른 농산물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농산물의 가격상승으로 인한 투자수익 기대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효과적인 헤지 수단으로 농산물이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또한 효과적인 분산차원에서 타 자산과의 낮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포트폴리오 투자 효과가 매우 높은 상품이다.

최근 농산물 상품 동향은 대체 에너지 관련 산업 및 중국수요 증가로 인해 옥수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의 수요 증가에 따른 옥수수 재배지 확대로 인해 상대적으로 밀, 콩 재배지는 줄어들고 있어서 향후 밀, 콩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농산물 가격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농산물은 이제 먹거리를 뛰어넘어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펀드는 농산물 등의 실물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에 투자 함으로써 농산물에 직접 투자하는 효과가 있으며 환율변동 위험에 대해 90%이상 헤지를 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재 수요증가 및 생산량 감소로 주요 농산물의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할 펀드"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21,000
    • +1.83%
    • 이더리움
    • 4,280,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465,700
    • +3.03%
    • 리플
    • 620
    • +3.16%
    • 솔라나
    • 197,700
    • +4.83%
    • 에이다
    • 509
    • +3.04%
    • 이오스
    • 709
    • +5.66%
    • 트론
    • 186
    • +2.76%
    • 스텔라루멘
    • 12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50
    • +3.36%
    • 체인링크
    • 17,840
    • +2.71%
    • 샌드박스
    • 413
    • +8.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