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는 향후 D램 반도체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들이 이어지면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닉스는 12일 오전 10시59분 현재 전일대비 2.3%(600원) 오른 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D램 반도체는 반복되는 경기 사이클을 띠며, 현재 반도체 경기는 공급과잉의 부작용을 벗어나 하반기 반도체 경기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증권 서도원 연구원은 다소 실망스러웠던 하이닉스의 지난 1분기 실적에 이어 2분기도 적자지속이 예상되지만, 단기 실적보다는 반도체 경기 사이클에 맞춘 향후 경기 흐름에 투자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했다.
서 연구원은 "하반기에 들어서 D램 가격이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중기 상승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며 "3,4분기 실적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