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4일 결방, 대체 프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故유병언 장남 유대균 단독인터뷰

입력 2017-11-03 14:03 수정 2017-11-03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출처=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오는 4일(토요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결방한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4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이던 '그것이 알고 싶다'가 결방하고, 파일럿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그간 온라인에서 티저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는 김어준과 배정훈 PD가 파리에서 누군가를 극비리에 만나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터뷰의 주인공은 바로 세월호의 실소유주 故 유병언 씨의 장남 유대균 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제작진은 유대균 씨에게서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관심을 모았다. 유대균 씨는 2014년 7월 도피 98일 만에 검거돼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복역 및 만기 출소한 그는 행방이 묘연했다.

제작진은 "세월호 사건에 대해 묻고 싶어 사전 약속을 하지 않은 채 무작정 파리로 갔다"며 "오랜 시간 설득해 파리 모처에서 1박2일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런데 유대균 씨의 주장은 그간의 사실을 근본적으로 뒤흔들만한 충격적인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등장해 성공 스토리를 전한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유대균 씨가 세월호 침몰 당일 유병언 씨와 나눈 대화, 유병언 씨의 죽음에 대한 의혹, 유재균 씨의 도피부터 재판 과정까지를 다룰 예정이다. 그러면서 "세월호를 운영한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부터 밝혀 세월호 사고의 진실을 처음부터 파헤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03,000
    • -1.86%
    • 이더리움
    • 4,734,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5.97%
    • 리플
    • 2,135
    • +6.59%
    • 솔라나
    • 356,800
    • -0.25%
    • 에이다
    • 1,537
    • +19.43%
    • 이오스
    • 1,082
    • +12.59%
    • 트론
    • 299
    • +7.55%
    • 스텔라루멘
    • 700
    • +7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00
    • +4.76%
    • 체인링크
    • 24,110
    • +12.51%
    • 샌드박스
    • 574
    • +1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