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호변경 10% 늘어난 155개사

입력 2008-02-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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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바꾼 회사는 155개사로 2006년 141개사 보다 14개사(1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33개사로 2006년 대비 25% 감소했으나 코스닥시장은 122개사로 2006년 대비 26%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상호변경 추세는 2005년 114개사에서 2006년에는 141개사로 큰 폭 증가했으며 2007년에는 155개사로 10% 증가했다.

2007년 한 해에도 상호변경은 글로벌시대를 맞아 영문상호로 바꾸는 회사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전통적인 업종명칭 삭제 및 지주회사 관련한 상호변경이 특징이다.

상호를 국문에서 영문으로 바꾼 회사는 케이시피드(경축) 등 24개사인 반면, 상호를 영문에서 국문으로 바꾼 회사는 삼성수산(티에스엠홀딩스) 등 3개사뿐이다.

사업영역 다각화 또는 기업이미지 쇄신을 위해 상호에서 공업, 화학, 정보통신, 백화점 등 업종표시를 없앤 경우는 동부씨엔아이(동부정보기술) 등 22개사이며 지주회사와 관련해 한진중공업홀딩스(한진중공업) 등 11개사가 상호명에 홀딩스를 삭제하거나 새로 표기했다.

2007년 한 해 상호가 2차례나 바뀐 회사는 코스모스피엘씨, 유한엔에이치에스, 호비지수, 오페스 등 4개사이며 이는 대주주 변동과 관련된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모라리소스의 경우 2000년 이후 6차례나 상호가 변경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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