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파격적인 배당 정책 기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11-06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가 6일 삼성카드에 대해 파격적인 배당 정책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드업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팽배한 가운데 분위기 전환의 일환으로 파격적인 배당 정책 가능성이 크다”면서 “콘퍼런스콜에서도 시점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자사주 매입과 배당확대 등이 언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흐름을 감안하면 주당 배당금은 최소 2000원 이상이 가능하다”면서 “올해 예상 순이익이 3820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하는데 배당 성향 기준 57.5%, 지난해 47.1%와 비교하면 무리한 수준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어 “규제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지만, 실제 연간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그 밖에 지급 결제와 카드론 시장 경쟁 증가 우려도 있지만, 프로세싱 혁신을 통한 비용 효율화, 인력 구조 효율화를 통해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67,000
    • -0.19%
    • 이더리움
    • 4,838,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542,000
    • -0.91%
    • 리플
    • 682
    • +1.34%
    • 솔라나
    • 208,700
    • +1.36%
    • 에이다
    • 577
    • +2.49%
    • 이오스
    • 816
    • +0.37%
    • 트론
    • 180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4%
    • 체인링크
    • 20,580
    • +1.63%
    • 샌드박스
    • 459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