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오는 26일까지 1500억원 한도로 PGA 파생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상승형, 하락후 상승형, 하락형 등 세가지 상품 구조로 되어 있다.
특히 기존의 일정 주가지수에 도달하면 수익율이 확정되는 녹아웃 구조를 배제한 상품으로 KOSPI200지수 상승(하락)률에 따라 원금이 보장되면서 고객에게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OSPI200 상승형 8-2호'는 장기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을 기대하는 고객에게 권유하는 상품으로 KOSPI200지수가 아무리 하락하더라도 원금이 보장되며,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 상승시 28% 상승참여율이 적용되어 최고 수익률은 무제한이다.
'KOSPI200 하락 후 상승형 8-2호'는 국내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조정, 장기적으로 상승을 기대하는 고객에게 권유하는 상품으로 기준지수 대비 장중 1회라도 5%이상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수익률이 발생하며, 이 때 지수상승률이 -5%이상 시 33% 상승참여율이 적용되어 최고 수익률은 무제한이다.
'KOSPI200 하락형 8-2호'는 장기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하락을 기대하는 고객에게 권유하는 상품으로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하락시 31% 하락참여율이 적용되어 최고 수익률은 무제한이며,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대비 상승시 원금이 보장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이며 가입기간은 1년, 가입 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더불어 가입 고객들은 1년제 연 6.6%(예금형)과 연 6.8%(은행등록발행 CD형)의 확정고금리의 상품에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가 변동이 심한 현재 시장상황에 안정적이면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