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이 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3분기 실적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한화테크윈은 전 거래일 대비 1.92% 하락한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테크윈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22억 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16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매출액은 8687억 원으로 2.1% 줄었다.
한화테크윈의 3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밑돌았지만 4분기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580억 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핀란드와 인도 등으로의 K9 자주포 수출도 4분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에 대해 올해 3분기 부진했지만 4분기에 TICN사업(군용망 고도화 사업) 매출이 3000억 원에 이르는 등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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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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