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젝스키스 장수원까지 품다…전속계약 체결

입력 2017-11-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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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사진=YG엔터테인먼트)
▲장수원(사진=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이하 YG)가 장수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6일 YG는 "앞으로 장수원의 젝스키스 활동 뿐 아니라 개인 매니지먼트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재진과 강성훈, 은지원에 이어 장수원까지 YG와 전속계약을 맺게 된 것.

YG 대표 프로듀서인 양현석은 이재진의 여동생 이은주와 결혼했다. 이런 인연으로 지난해 5월 젝스키스 재결합 당시 YG가 활동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각각의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이 돼 있었던 만큼 젝스키스 멤버들의 개인 활동은 개별적으로 진행해 왔었다. 강성훈과 은지원에 이어 장수원까지 YG와 손잡게 되면서 티엔네이션엔터테인먼트 임원인 김재덕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YG 소속이 됐다. 고지용은 젝스키스 재결합 당시 개인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젝스키스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음반 및 18년만의 정규앨범 발표, 20주년 콘서트 개최 등 쉼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9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23~24일 고양, 12월 30일 부산, 2018년 1월 6일 대구까지 총 4개 도시(5회 공연)에서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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