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친환경 농산물 시장확대 최대 수혜주 '매수'-굿모닝證

입력 2008-02-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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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3일 세실에 대해 정부의 천적사용 장려 정책 강화 등 친환경 농산물 시장확대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2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주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세실은 천적사용 농가에 대한 장기적인 정부의 지원과 산업 성장궤도 진입에 힘입어 빠른 성장과 함께 신뢰성 높은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전망"이라며 "시장 지배적인 입지를 점유하고 있는 동사가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세실의 2008년, 2009년, 2010년 매출액이 각각 194.9억원, 269.4억원, 340.6억원으로 연평균 36.1%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며 "외형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2007년 40.3%였던 영업이익률이 2010년에는 47.1%로 개선될 전망으로,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연평균 영업이익증가율은 43.3%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천적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내수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천적종 개발을 통한 제품군 강화와 적극적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중에 있다"며 "또한 신규사업으로 미생물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친환경 관련사업으로 제품영역을 확대해 시너지 효과와 성장성 제고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매출액대비 매출채권의 규모가 크고 2008년 기준 매출채권회전율이 1.5배에 그치고 있어 낮은 매출채권회전율은 부실채권화 가능성과 자금의 비효율적 운용이라는 측면에서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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