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현대카드와 제휴...'세이브' 서비스 출시

입력 2008-02-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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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은 현대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고,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XPEED) 신규 가입고객에게 통신요금을 카드 적립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세이브(Sav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LG파워콤과 현대카드는 요금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이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사간 제휴카드인 'LG파워콤-현대카드M'을 출시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LG파워콤 엑스피드 신규가입 고객(3년 약정 기준)은 제휴카드로 이용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최초 6개월 동안은 해당요금 총 18만4800원(월 3만800원×6개월)을 납부하지 않고 7개월째부터 카드사용실적에 따른 적립 포인트와 현금으로 약정기간 동안 나누어 상환할 수 있어 요금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파워콤은 요금 상환이 완료될 때까지 고객에게 카드사용 실적에 따라 1%씩의 적립 포인트를 제공하며, 최초 6개월간은 매월 3000포인트씩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18만4800원을 7개월째부터 최대 30개월간 월 6200원씩 적립된 포인트와 현금으로 상환할 수 있으며, 카드사용액이 많은 고객은 조기에 적립 포인트만으로 요금을 상환할 수 있다.

또한 신규 가입고객이 '초고속인터넷(엑스피드)+인터넷전화(myLG070)', '초고속인터넷(엑스피드)+IPTV(myLGtv)', '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IPTV(myLGtv)' 등 결합상품으로 가입할 경우의 초고속인터넷 이용요금 10% 할인 혜택도 중복 적용돼 요금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초 6개월치의 요금 상환이 끝난 후 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적립 포인트는 현대카드의 M포인트로 적립되어 현대카드M의 가맹점을 통한 각종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파워콤은 이번에 선보인 ‘세이브 서비스’를 3년 약정의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요금에만 한정 적용하고 있는데, 향후 기존 가입고객 및 인터넷전화와 IPTV 등으로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세이브 서비스는 고객의 다양한 소비형태를 고려해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는 맞춤형 통신요금 할인서비스”라며 “요금의 일정액을 일률적으로 할인하는 것이 아니라 카드사용실적에 따라 가변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일수록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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