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들어 각 기업들의 경력사원 채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에 따르면 LG필립스디스플레이와 현대오토넷, 동부증권, 애경 등 대기업 계열사와 알짜 중견기업들이 경력직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오는 20일까지 해외영업부문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관련분야 3년 이상의 경력자(대리급)면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와 일본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현대오토넷도 오는 23일까지 해외영업분야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과 토익 800점 이상의 성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대기업 종사 경력자는 채용시 우대한다.
코오롱건설은 해외영업과 FED 및 CCK영업분야의 경력직을 모집 중이다. 해당분야에서 최소 3~5년의 경력이 있어야 하며, 오는 22일까지 우편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토마토저축은행도 금융업무일반ㆍ텔러ㆍ홍보ㆍ전산ㆍ비서 등의 부문에서 오는 25일까지 경력직을 채용한다.
동부증권도 지점장 및 지점영업 부문과 본사 전문인력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코리아리크루트에 따르면 동부증권의 경력직 채용은 각 부문별로 요구되는 경력사항이 모두 다르며, 최소 1년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이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애경도 오는 17일까지 외식사업 매장관리와 온라인쇼핑몰 MD를 담당할 사원을 모집 중이다.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자로 외식 및 식품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외식관련 전문교육기관 수료자는 우대한다.
NHN㈜은 오는 15일까지 기획ㆍ개발ㆍ디자인ㆍ영업ㆍ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을 채용할 예정이다. 관련분야 2년 이상의 경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보그룹도 2008년도 대보그룹의 경영ㆍ관리와 대보DB정보통신의 기획ㆍ영업 등의 분야에서 경력사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해당분야 3~10년 이상의 경력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