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확고한 경쟁우위 확보를 통해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13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0.52%)오른 5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합증권은 김현중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튼튼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기술이전과 웨이퍼 생산량 증가를 동시에 진행시킬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로써 하위권 업체와의 경쟁력 차이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올해 1분기 실적은 그다지 긍정적이지는 않다"며 "그러나 단기적 실적 측면보다는 장기적 성장 가능성측면에서 접근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