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액면변경 17.2% 줄어든 53개사

입력 2008-02-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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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시장 상장법인중 액면변경 회사는 53개사로 2006년 64개사 보다 11개사(17.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25개사로 2006년 대비 32.4% 대폭 감소했고 코스닥시장은 28개사로 전년 대비 3.7%로 증가했다.

액면변경 현황을 보면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해 43개사가 액면분할(주식분할)을 실시했으며 액면병합의 경우는 유가증권시장 2개사, 코스닥시장 8개사로 총10개사가 액면병합을 단행했다.

현행 상법상 1주의 액면금액은 100원 이상으로 규정되었으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1주의 액면금액을 유통성을 고려하여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및 2500원, 5000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액면분할 유형별로 보면 1주당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22개사(51.2%)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5000원 → 1000원 6개사 ▲1000원 → 500원 5개사 ▲500원 → 200원 4개사 ▲500원 → 100원 6개사 순으로 집계됐다.

액면병합 유형은 ▲500원 → 5000원 ▲500원 → 2500원 ▲500원 → 1000원 ▲200원 → 500원 각각 1개사이고 ▲100원 → 500원으로 6개사로 조사됐다. 한편 액면금액 변경 53개사 중 64.2%인 34개사가 500원으로 변경했다.

2008년 1월말 현재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및 1만원 등 7종류의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시장별 액면금액 분포 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0원(61.9%), 500원(30.4%), 1000원(4.9%) 순이며, 코스닥시장은 500원(88.3%), 5000원(6.6%), 1000원(3.2%) 순이다.

한편,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재 증권시장에는 다양한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어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시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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