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 업체인 지어소프트는 '발신자 위치 표시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친구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발신자가 자신의 위치를 전송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복잡한 절차를 통하지 않고 전화 통화만으로 자신의 위치를 전송함으로써, 전화 수신자가 발신자의 위치를 통화 종료 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번 특허를 통해 지어소프트는 ‘발신번호 표시서비스’와 ‘발신자 위치표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함으로써 발신자의 번호와 위치를 동시에 확인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어린 자녀나 노약자, 부녀자가 급작스러운 위험에 노출 된 경우 짧은 통화만으로 위험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안심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지어소프트 김추연 대표는 “이번에 등록된 특허를 기반으로 무선 통신뿐만 아니라 유선통신으로도 확대/연동시켜 유/무선 연동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