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감사전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신임 전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문위원회는 감사, 안전ㆍ설비ㆍ건설, 해외 자원개발, 계약ㆍ회계 등 가스공사의 주요 업무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실무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19년 11월 7일까지다.
감사전문위원회는 향후 2년간 업무 분야별 자체감사 결과에 대한 자문과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감사업무의 투명성ㆍ내부 통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가스공사는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감사전문위원회 발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청렴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8월28일 감사정책, 제도, 법률, 회계 등 감사업무 관련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