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7개 모델 자발적 판매 중단 결정

입력 2017-11-09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MW코리아가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7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판매를 중단했다.

BMW코리아는 9일 “최근 관세청에서 인증 관련 조사가 진행되면서 관련 서류의 미비점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미니 쿠퍼 S △BMW M4 컨버터블 △BMW M4 쿠페 △BMW M6 그랑 쿠페 △BMW M6 쿠페 △BMW X1 xDrive 18d의 판매가 즉각 중단된다.

미비한 서류는 대부분 2012년부터 2015년초 사이에 인증을 받고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부 차량과 관련된 것이다.

BMW코리아 측은 “과거 수입 절차를 위해 제출한 서류에서 미비점이 발견된 것일 뿐, 차량 자체의 운행, 안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판매 중지가 결정된 차량은 한국과 유럽, 미국의 기술적 기준과 배출가스 관련 규정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이번 사안은 한국 시장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해당 모델들은 한국 이외 다른 시장에서는 문제 없이 판매되고 있다.

BMW 코리아는 정부의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할 예정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서류를 보완해 판매를 재개하거나 그 밖의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3: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15,000
    • -1.02%
    • 이더리움
    • 4,773,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532,000
    • -1.21%
    • 리플
    • 662
    • -1.05%
    • 솔라나
    • 194,100
    • -0.1%
    • 에이다
    • 538
    • -2.54%
    • 이오스
    • 807
    • -0.49%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2.18%
    • 체인링크
    • 19,550
    • -2.01%
    • 샌드박스
    • 468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