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엘이디, KS 인증 획득… 국내산 라리앙 홈조명 R&D 박차

입력 2017-11-09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이트엘이디는 자사 라리앙 홈조명 제품이 한국산업규격(KS)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화이트엘이디는 KS인증 제품에만 허용되는 정부조달시장 등 다양한 시장 진입에 유리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LED제조기업이 설립 2년도 채 되지 않아 KS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례적이다. 제품이 아닌 제조 공장에 부여되는 KS인증은 제품에 대한 검증은 물론 공장에 있는 부품이나 재고 관리, 제품 생산 방식까지 모두 표준화해 공장 심사까지 완벽하게 마쳐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KS인증 획득은 지난 4월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받은 ‘화이트엘이디 R&D센터’가 주도했다. 화이트엘이디는 창업과 동시에 LED제품의 안전한 품질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모든 라리앙 제품의 품질 관리 및 신제품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는 화이트엘이디 라리앙 LED 홈조명을 중국산 저가 제품과 ‘무늬만 국산’인 저품질 조명과 차별화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또 이번 KS 인증 심사에서도 안정적인 제품과 제조 공정의 표준화로 무리없이 한번에 심사를 통과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이종화 화이트엘이디 대표는 “LED조명은 컨베이어 벨트가 돌아가는 대량생산이 아니기 때문에 설계부터 개발, 생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조공정 노하우가 품질관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며 “중국산 저가 제품이나 영세한 제조기업의 수준을 벗어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정직한 제품 생산으로 소비자가 믿고 구매하는 KS인증 회사의 품격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40,000
    • -2.46%
    • 이더리움
    • 4,580,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2.33%
    • 리플
    • 1,842
    • -10.19%
    • 솔라나
    • 341,600
    • -4.07%
    • 에이다
    • 1,332
    • -9.45%
    • 이오스
    • 1,111
    • +4.03%
    • 트론
    • 283
    • -4.71%
    • 스텔라루멘
    • 653
    • -10.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5.87%
    • 체인링크
    • 23,150
    • -5.66%
    • 샌드박스
    • 779
    • +3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