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코스피 지수는 11.51포인트 하락하며 1631.78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은 호재를 바탕으로 강력하게 상승했다. 그 덕분에 한국도 갭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결국은 하락했다. 시가와 고가, 종가와 저가는 사실상 동일했다. 한편 외국인은 4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했다.
평택촌놈은 매일 등락이 엇갈리면서 하락하는 날도 있었지만, 특별히 수요일 하락은 한국 증시의 허약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미국의 급등으로 투자심리도 좋았고, 수급도 평소보다는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허망함을 느낄 정도였다는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14일 투자전략에 대해서 무조건 1650선 이상에서는 50% 우량주 단기매수, 미만에서는 관망 또는 매도로 대응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최근에 분석한 수정지수는 아무리 좋게 봐도 1500선 이하가 정상이기 때문에 어쩌면 현재의 모습이 정상적 흐름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2일 연속 반등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3일 연속 음봉으로 마감했는데, 특히 전일 기록한 하락.음봉은 충격적이라는 지적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주식시장에서 성공투자의 영원한 반면교사인 개인의 수급동향을 보면 허탈한 웃음이 나온다"며 "지수가 좋았던 2월 4일~5일은 순매도, 3일 연속 음봉을 기록했던 구간에서는 순매수를 나타낸 것은 철저한 가격 논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적으로 외국인들은 시황을 기준으로 매매하는 경향이 있다"며 "가장 큰 특징은 주가가 아닌 시황을 기준으로 아무리 가격이 싸더라도 추가로 하락할 것 같으면 매도하고, 반대로 부담스러운 가격을 형성되더라도 추가로 상승할 것 같으면 매수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단기수익도 추구하는 초보자들은 1650선을 기준으로 대응하고, 작은 수익에 관심이 없는 고수들은 그냥 관망해도 된다"며 "본 사이트에서는 장중에 투자전략과 502티커, 야간에 음성채팅방과 무료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략을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