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수신기반 확대를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최고 연 6.15%의 금리로 1조5000억원 한도의 특판을 실시한다.
가입 대상은 개인고객과 공공기관, 비영리기관 등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개인고객의 경우 제한이 없고 기타 고객은 5000만원 이상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과 1년이다.
특판예금 금리는 1년 만기 중소기업금융채권(중금채) 예금 기준으로 최고 연 6.15%이며, 6개월 CD(양도성예금증서) 기준으로는 최고 연 5.9%로 현재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특히 이번 특판기간 중 태안지역 자원봉사자가 기존 상품인 'IBK차인표사랑나눔예금'에 신규 가입할 경우 특별우대금리 0.3%p를 추가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특판 기간 중 'IBK차인표사랑나눔예금' 판매액의 0.1%를 태안지역 피해주민의 생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