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3분기 영업익 1157억… ‘어닝 서프라이즈’

입력 2017-11-10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 1157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77.0% 증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컨센서스) 896억 원을 29% 상회하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3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7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4.8%, 전분기 대비 30.9% 각각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올 들어 3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거래대금 확대에 따른 순수탁수수료 증가 외에도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와 조기상환 확대로 금융상품 수익이 증가했고, 구조화금융 수익 확대로 인수 및 자문 수수료도 증가하는 등 영업 전 부문에서 전분기 대비 견조한 실적개선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1억 원 이상 고객 개인고객 자산 100조 원을 돌파, 자산관리(WM)영업 부문의 경쟁력 우위가 지속하고 있다.

3분기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2%로 3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24,000
    • -0.9%
    • 이더리움
    • 4,651,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2.22%
    • 리플
    • 2,000
    • -1.48%
    • 솔라나
    • 347,600
    • -2.52%
    • 에이다
    • 1,449
    • -2.36%
    • 이오스
    • 1,152
    • -0.09%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46
    • -10.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4.96%
    • 체인링크
    • 24,940
    • +0.85%
    • 샌드박스
    • 1,098
    • +3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