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배럴 당 88.64달러

입력 2008-02-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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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13일(현지시간) 전날 미국 석유재고 증가 전망 등이 뒤늦게 반영되어 전날 종가보다 0.07달러 내린 88.64달러에 마감됐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미국의 1월 소매 증가 발표 및 예상보다 적은 석유재고 증가 소식 등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0.49달러 상승한 배럴 당 93.27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의 3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0.46달러 상승한 배럴 당 93.32달러에 거래됐다.

미 상무부는 1월 소매판매가 자동차와 휘발유, 의류 등의 소비 증가로 인해 전월대비 0.3% 증가하였다고 발표했다. 휘발유판매는 전월대비 2%, 자동차판매는 전월대비 0.6% 각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 주간 석유재고가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나, 시장의 예상보다는 적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지난 8일 기준 원유재고는 3억110만배럴로 전주대비 110만배럴 증가했으며, 휘발유 재고는 2억2920만배럴로 170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재고는 27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미국 최대 원유 수입항구인 Houston Ship Channel의 기상악화로 지난 4~5일 중 하역 작업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재고 증가가 전망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유분 재고는 1억2700만배럴로 10만배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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