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는 15기 대학생 통신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모비스가 모집하는 대학생 통신원은 국내외 자동차 산업 트렌드와 생활 속 부품 정보를 전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현대모비스는 2주간 온라인 서류접수를 진행한 뒤, 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16명 내외로 내년 2월부터 1년간 회사 통신원으로 활동한다.
현대모비스는 2004년부터 통신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현대모비스 통신원을 거쳐간 인원은 200여 명이다. 이들은 역대 현대모비스 통신원 온라인 커뮤니티 아모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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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통신원들은 △친환경∙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생활 속 교통문화와 자동차 부품 정보 △현대모비스 국내외 주요 사업장 등을 취재해 콘텐츠를 제작한다.
대학생이나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문화와 트렌드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이들이 생산한 기사와 영상∙디자인 콘텐츠는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와 자동차 전문 블로그 ‘MCARFE’, 페이스북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이번에는 SNS와 온라인 컨텐츠 강화를 위해 영상∙디자인 분야와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구분해 인원을 선발한다.
통신원 활동 기간 중 성과가 우수한 인원에게는 방학 기간을 이용한 해외 사업장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1년간 활동을 마치고 수료한 인원에게 입사 지원시 우대 혜택이 준다.
서류접수는 26일까지 현대모비스 채용 사이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