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내 항공사 최초 '챗봇 서비스' 도입

입력 2017-11-13 12: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나항공이 13일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챗봇 서비스(Chatbot Service)'를 도입해 시범운용에 돌입한다.

'챗봇 서비스'란 사전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항공 여행에 필요한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대고객 서비스를 말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챗봇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연어 처리 서비스 '루이스(LUIS: Language Understanding Intelligent Service)'를 활용해 개발됐다.

서비스 이용절차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메신저 검색창에 ‘아시아나항공 챗봇’ 또는 ‘asianachatbot’을 입력하고 △카카오톡의 경우 1:1 채팅을, 페이스북 메신저는 메시지 보내기를 선택한 후 △챗봇과의 1:1 대화가 시작되면 안내사항에 따라 문의를 진행하면 된다.

시범운용 단계에서는 △예약 재확인 △운항정보 △출ㆍ도착 확인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정보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 남기형 여객지원 담당 상무는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단순 문의를 위해 예약센터 연결을 대기해야 하는 고객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미비점을 보완하고 서비스 항목을 확대해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96,000
    • +0.09%
    • 이더리움
    • 4,760,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537,500
    • -1.65%
    • 리플
    • 666
    • +0%
    • 솔라나
    • 197,700
    • -1.15%
    • 에이다
    • 539
    • -1.46%
    • 이오스
    • 797
    • -3.39%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2.3%
    • 체인링크
    • 19,090
    • -2.85%
    • 샌드박스
    • 459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