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식시장은 최근 미국시장의 급등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장초반부터 강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오랜만에 소폭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들도 프로그램매수(차익+비차익) 중심으로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sk에너지,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등 그동안 낙폭이 컸던 종목군들이 4~6%권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소형 테마주군의 순환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다.
향후 시장전망에 대해 주식정보 사이트인 증권정보넷(www.s119.com) 대표 투자전략가 파워스톡은 "아직 시장의 위험이 완전히 걷힌 것은 아니지만 국내시장은 가격조정은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 가는 듯한 흐름"이라며 "미국시장이 추가적인 급락 흐름만 나오지 않는다면 금일 옵션만기일 전후에서 단기 저점 확인후 반등시도가 나올수 있는 위치이므로 매도보다는 매수를 고려해야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장 내부적인 수급구조가 최근 외국인의 매도로 다소 꼬이고 있지만 미국시장이 안정되는 조건이라면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 감소나 순매수 전환도 기대할수 있는 지수대"라며 "코스피지수 기준 1580~1600 구간은 단기 저가매수 구간으로, 1700~1750 구간은 단기 이익실현 구간으로 설정하는 박스권 장세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만 종목별 수익률게임 측면에서는 여전히 중소형주가 유리한 장세이며 향후에도 종목장세는 지속될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증권정보넷에서 '라이브증권방송'과 '핸드폰추천(휴대폰문자 종목정보)'을 장중 실시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