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마라탕의 달인, 중국 본토를 섭렵하고 돌아온 달인의 특별한 맛의 비법은?

입력 2017-11-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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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마라탕의 달인이 중국 사천지방 매운 맛을 대표하는 마라탕의 특별한 맛의 비밀을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마라탕을 만들기 위해 직접 중국 본토의 마라탕을 섭렵하고 돌아왔다는 마라탕의 달인 최준용(45) 씨를 만난다.

마라탕은 마비될 마, 매울 라에서 따온 '마라'라는 이름만으로 그 매움만이 전해지는 음식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매운 맛보다도 중국 특유의 강한 향신료의 맛 때문에 이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생활의 달인' 마라탕의 달인은 이런 문화적 차이를 극복한 마라탕을 만들고자 중국 본토의 마라탕을 모두 섭렵하고 돌아왔다.

'생활의 달인' 마라탕의 달인이 만든 마라탕은 얼얼하게 매우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이런 '생활의 달인' 마라탕의 달인이 만든 마라탕의 매력은 바로 두 가지 소스에 숨어 있다.

우선 매운 맛을 내는 홍유는 중국의 방식과는 달리 잠두라는 콩을 이용해 고소함을 더하고, 두 가지 고추를 사용해 고추기름을 내주는 것이 비법이다. 이때 한국고추와 사천고추를 섞어 사용해 익숙하면서도 다른 맛을 냈다고 한다.

고소한 맛을 내는 화성장은 생땅콩과 땅콩기름을 더해 고소함을 극대화시키고, 참깨를 추가해 색다른 고소함을 더했다.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남다른 마라탕을 탄생시킨 마라탕의 달인이 말하는 요리 이야기는 13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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