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원은 지난 13일 자회사인 에드백이 교육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출판업을 통한 수익 다각화를 위해 일본 중만학원의 영어교재 및 평가시험 개발 LOI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만학교는 현재 일본 내 130여개의 학원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학원그룹이다.
엔터원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중만학원과의 다방면 협력을 합의하는 MOU에 이어 이번 LOI체결를 통해 영어교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및 중국의 영어교육사업 진출을 위해 중만학원과 양사 공동 프로젝트팀을 구성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학원 교육의 차별화 및 출판업·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한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