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가 올 6월안에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하이브리드, 에너지, 문화콘텐츠 등의 산업군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필코전자의 수혜가 점쳐지며 주가가 오르고 있다.
필코전자는 14일 오후 1시 26분 현재 전일보다 65원(3.98%) 오른 17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인수위에 따르면 새 정부는 국정과제 핵심과제로 '신성장동력 중장기 비전제시'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해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태스크포스는 예비후보 선정과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6월 중에 신성장동력산업을 발표할 방침이다.
인수위가 예시로 제시한 산업은 ▲에너지산업 ▲컨설팅·금융 등 사업서비스산업 ▲하이브리드차·차세대반도체·크루즈선 ▲부품·소재산업 ▲문화콘텐츠 ▲디자인·소프트웨어 등 지식기반서비스산업 ▲고부가가치 관광레저산업 ▲방송통신융합산업 ▲IT.BT.NT.RT(정보기술·생명공학·나노기술·관계기술) 등 첨단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