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바이오 확산 시기…케어젠ㆍ차바이오텍ㆍ오스코텍 유망주 TOP3 - NH투자증권

입력 2017-11-14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4일 코스닥 바이오 확산 시기를 맞아 케어젠, 차바이오텍, 오스코텍을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 연간 주가수익률 상위업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152.7%), 셀트리온(71.2%), 한미약품(91.0%), 신라젠(548.8%) 순”이라며 “이들 기업의 효과를 배제하면 헬스케어 전체 업종 시가총액은 오히려 –2.9% 감소한다”고 종목 편중 현상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코스닥 바이오 종목으로 확산을 기대할 시점”이라며 케어젠, 차바이오텍, 오스코텍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구 연구원은 “케어젠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66.1%, 157.2% 성장했다”며 “내년 4월 신공장 모멘텀까지 보유하고 있어 현재 주가는 2018년 예상 PER22.8배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차바이오텍은 QAF(저소득층 환자에게 지급되는 미국 정부 보조금) 승인 지연으로 3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면서도 “12월 5차 QAF의 최종 승인 가능성이 높고, 최근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임상 1/2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또한 “오스코텍은 4분기 폐암 치료제 YH25448(GNS-1480)의 임상 1/2상 파트A를 종료했다. 류마티스 치료제 SKI-O-703(SYK 저해제) 미국 2a상 IND(임상시험용신약) 신청,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SKI-G-801(FLT3 저해제)의 미국 1상 개시 기대 등 R&D 관련 모멘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이 12월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연기금의 코스닥시장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등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포함돼 있어 코스닥 내 비중이 높은 제약ㆍ바이오 섹터에 대한 관심을 확대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18,000
    • +2.59%
    • 이더리움
    • 4,392,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3.44%
    • 리플
    • 1,370
    • +20.18%
    • 솔라나
    • 308,600
    • +3.52%
    • 에이다
    • 1,025
    • +22.17%
    • 이오스
    • 889
    • +9.21%
    • 트론
    • 266
    • +4.72%
    • 스텔라루멘
    • 214
    • +1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2.68%
    • 체인링크
    • 19,860
    • +5.47%
    • 샌드박스
    • 419
    • +6.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