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무비데이', 해피데스데이·토르·부라더·채비 등 연인들의 선택은?…재개봉 영화도 '주목'

입력 2017-11-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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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저스티스리그'·'채비'·'해피데스데이' 포스터)
(출처=영화 '저스티스리그'·'채비'·'해피데스데이' 포스터)

오늘(14일) '무비데이'를 맞아 극장가에도 연인들이 함께 할만한 영화들이 개봉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월 14일은 '무비데이', '쿠키데이', '안개꽃데이', '레터데이' 등에 해당하며 대표적인 날은 '무비데이'다. '무비데이'는 사전적으로는 '연인이 야한 영화를 함께 보는 날'이다.

이에 현재 상영 중인 영화로 어떤 작품이 있는지 극장가에 눈길이 모아진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는 '해피 데스데이'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토르:라그나로크'는 432만4215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부라더', '범죄도시', '미옥', '채비', '러빙 빈센트', '침묵', '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달 개봉을 앞둔 영화도 주목된다. 15일 개봉하는 '저스티스 리그'는 예매율 30%대를 보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하는 '7호실', 23일 베일을 벗는 '역모-반란의 시대'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재개봉 영화들도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가 모두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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