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다원시스, 5조시장 차세대 암치료기 개발 등 매출 73% 증가 ‘↑’

입력 2017-11-14 11:06 수정 2017-11-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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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 지원을 받아 자회사인 다원메닥스가 차세대 암 치료기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다원시스가 3분기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73%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11시6분 현재 다원시스는 전일대비 650원(5.14%) 상승한 1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다원시스는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861억4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7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영업이익 46%, 당기순이익 69% 증가세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인공태양으로 유명한 핵융합발전전원장치사업,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우는 의료용 가속기를 비롯한 최첨단 가속기 사업, 플라즈마사업 및 전자유도가열장치사업 등 각 축을 이루고 있는 사업들도 꾸준히 제 역할을 해주고 있어 꾸준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앞으로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최근 다원시스 자회사 다원메닥스는 정부 국책과제로 서울대, 포항공대 등과 공동 개발한 ‘선형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와 ‘붕소약물’에 대한 각각의 전임상을 내년 중반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악성 뇌종양과 두경부암, 악성흑색종(피부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기암이나 암이 재발환 환자를 치료할 때도 사용하며 시장규모는 5조원대로 알려져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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