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문영 새아버지 백운산 누구?…'故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월드컵 4강 예측하기도'

입력 2017-11-15 08:03 수정 2017-11-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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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불타는 청춘' 강문영 아버지이자 역술인 백운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백운산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 딸 강문영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했다.

백운산은 이날 53세 뱀띠 김국진에 대해 "결혼을 두 번 하는 팔자다"라며 "내년에 대운이 들어온다. 정인, 귀인을 만나고 새로운 부인을 만나서 결혼도 할 수 있는 운이다"라고 설명해 옆에 있던 강수지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백운산은 유명 역술인으로 딸 강문영의 연예 활동에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강문영 아버지 백운산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대선 당선, 2002 한일월드컵 대한민국 4강 진출을 예측한 사실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사기도 했다.

백운산은 2006 제19회 미스월드유니버시티대회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한국관상협회 회장, 한국역술인 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강문영 아버지가 백운산인 줄 몰랐다", "유명 역술인 아버지라 딸은 걱정 없겠다", "스포츠 신문에 오늘의 운세란에서 자주 보던 이름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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