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은 우성제관을 흡수합병한다고 14일 밝혔다.
합병비율은 승일 대 우성제관이 보통주 1대 16.3957의 비율로 이뤄지며, 승일과 우성제관의 1주당 평가액은 각각 5062원, 8만2998원이다.
또한 승일은 같은 날 공시를 통해 서울에어졸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승일 대 서울에어졸이 보통주 1대 1.0298의 비율로 이뤄지며, 승일과 서울에어졸의 1주당 평가액은 각각 5062원, 5213원이다.
회사 측은 "동종업체 합병을 통해 사업규모 확대 및 기존 에어졸 사업부문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 기업가치 증진 등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채권자 의의제출기간은 2008년 3월 31일부터 5월 1일이며 합병기일은 2008년 5월 2일, 합병에 대한 주주총회일자는 2008년 3월 28일 예정이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승일에 대해 투자자 보호(우회상장 여부 및 요건충족 확인)를 이유로 합병신고서 제출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