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가격인상 효과 본격화 전망...투자의견 ‘매수’ 유지-한국투자증권

입력 2017-11-15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이 농심에 대해 라면시장 경쟁 완화와 가격 인상 효과 본격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역시 50만원으로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4%, 37.7%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9.2% 상회했다”면서 “2분기 연속 이익이 급증하는 이유는 지난해 말의 라면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화되고 중국을 제외한 해외 판매 호조세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 호조는 국내와 미국 시장이 견인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라면 매출액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2분기 3.9%에서 3분기 4.3%로 확대됐다”면서 “스낵도 가격인상의 기저효과는 줄었지만 다양한 신제품 덕에 매출액이 9.1%로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매출액의 경우 판매 채널 확대와 대형마트 입점 품목 수 증가가 계속돼 14.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다만 중국 매출액은 8월 라면 판매가격을 10% 인상했지만 초기의 매출 할인과 사드 이슈로 인한 악영향에 8.2%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 연구원은 라면시장이 음식료 소업종 중에서 가장 경쟁이 완화되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농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그는 “모든 라면업체가 동시에 가격을 올리고 이로 인해 농심의 판매장려금을 줄이게 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출혈 경쟁을 심화시키기 보다는 라면 ASP(평균판매단가)를 높이면서 실리를 추구하는 전략을 구사할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이병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20]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변경(안내공시)
[2026.03.20] 정기주주총회결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감원 지침’ 따랐는데 법원서 제동⋯ PF 연체이자 산정 혼선 우려
  • ‘천국 지옥 오간’ 코스피, 698p 빠졌다 490p 올라…전쟁이 뒤바꾼 주도 업종 [이란 전쟁 한달]
  • 1100달러 나프타의 반란…중동 쇼크가 부른 5월 ‘애그플레이션’ [이란 전쟁 한달]
  • "1년간 집값 안 오를 것" 소비자 기대 꺾였다⋯13개월 만에 100 하회
  • “검색 대신 취향”…백화점 빅3, 이커머스 전쟁 2막
  • 경영권 분쟁 1년새 15% 늘었다…매년 증가 추세 [거세진 행동주의 上-①]
  • '필리핀 마약왕' 9년 만에 전격 송환…靑 "엄정 단죄할 것"
  • [르포] “걸프전, IMF도 견뎠는데” 멈추는 공장…포장용기 대란 몰려오나 [이란 전쟁 한달]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09: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88,000
    • +0.1%
    • 이더리움
    • 3,212,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14%
    • 리플
    • 2,111
    • -0.33%
    • 솔라나
    • 135,800
    • +0.22%
    • 에이다
    • 398
    • +2.84%
    • 트론
    • 456
    • -0.44%
    • 스텔라루멘
    • 260
    • +5.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80
    • -0.37%
    • 체인링크
    • 13,770
    • +2%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