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콘텐츠, 3Q 호실적...“콘텐츠 사업 변신 영향”

입력 2017-11-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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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콘텐츠가 콘텐츠 사업을 중심 변화로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브레인콘텐츠는 15일 올해 3분기 개별기준 누적 매출액 18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2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7.4% 증가한 38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만 고려할 때 이미 작년 사업연도말 기준 영입이익(32억 원)을 넘어섰다.

연결기준으로도 매출액 563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84.2%, 37.4% 증가했다.

브레인콘텐츠 관계자는 “당사의 3분기까지의 호실적은 지난해 합병을 통한 콘텐츠 사업 중심으로의 변화가 성공을 거두었다는 반증이다”면서 “올해 들어 탄탄한 흑자 기조를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수익성확보, 콘텐츠 다변화, 신규시장진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브레인콘텐츠의 웹툰 플랫폼인 무툰은 상반기 손익분기점(BEP)를 넘어섰고, 로또정보제공 서비스인 로또리치 또한 미국 복권정보시장에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정부의 로또복권 인터넷 판매 허용 등에 따른 시장성장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한국보다 20배 이상 큰 800억 달러(약90조 원) 시장인 미국 복권정보시장 진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향후 제2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콘텐츠의 자회사인 글로벌텍스프는 최근 중국과의 사드배치에 대한 갈등이 봉합되면서 해빙무드를 보이고 있어, 중국인 관광객들이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유럽 등 해외 택스리펀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연결기준 실적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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