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코 계열사 핸들러월드, 2008년 종합반도체 업체로 도약

입력 2008-02-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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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코 계열사 핸들러월드는 15일 2007년 수출 백만불 탑 수상에 힘입어 2008년도에는 주력상품인 비메모리용 반도체 테스트핸들러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로 해외 매출처를 다각화하고, 현재 국내 굴지의 반도체 제조업체에 대한 매출을 극대화해 안정적 수익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핸들러월드는 최초로 비메모리 핸들러를 국산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모리칩과 비메모리칩 장비분야 모두를 타켓으로 지난 10년 간 국내시장을 공략해왔다.

세계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3년간 35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핸들러월드는 2008년 총매출 28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1월 한달 동안 국내 제1의 반도체기업으로부터 이미 약 50억원의 수주를 실현한 중견기업이다.

세계 최단 인덱스타임을 자랑하는 로직파워 플러스로 시장에 이름을 알린 핸들러월드는 다국적 반도체기업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월드와이드용 장비인 어드밴스드 로직파워(Advanced Logic Power, ALP)를 개발, 1/4분기 내 이 제품으로 본격적 해외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핸들러월드는 싱가폴의 States Chipack, EEMS, ASE, 필리핀의 엠코, 중국의 GAPT, UTAC, 말레이시아의 CARSEM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거래해오고 있다.

또한 메모리칩 시장의 선두주자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은 최근 부가가치가 큰 비메모리칩 분야로 차츰 관심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비메모리칩 관련 국내외 장비시장의 전망도 밝은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비메모리칩 분야 외에 메모리 분야의 성과도 가시화 될 전망으로 국내 굴지 반도체 생산업체에 특화된 메모리 분야 장비 개발을 이미 완료했으며 빠르면 상반기 내 본격적인 장비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핸들러월드 이동안 대표는 “이번 메모리 분야 장비개발은 반도체장비사업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시장 성장성도 매우 크다고 전망한다”고 사업 비젼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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