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캐나다, 원화·캐나다달러화 양자 통화스왑 무제한 상설계약 체결(2보)

입력 2017-11-16 0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 캐나다중앙은행)
(한국은행, 캐나다중앙은행)
한국은행은 16일 한국 원화와 캐나다 캐나다달러간 양자 통화스왑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스왑은 만기를 정하지 않은 상설계약이며, 사전 최고한도를 설정하지 않은 사실상 무제한 규모로 결정했다.

한은 관계자는 “양국 중앙은행은 금융여건상 필요시 상대국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해 자국 금융기관에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금융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중국과의 통화스왑 만기연장에 이어 한은과 정부는 협상의 전단계에서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뤄낸 결과”라고 덧붙였다.

15일(현지시간) 이주열(왼쪽) 한은 총재와 스티븐 폴로즈(Stephen S. Poloz) 캐나다중앙은행 총재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통화스왑계약 서명식을 개최하고 동 계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과 아랍에미레이트(UAE), 말레이시아, 호주, 인도네시아, 캐나다와 양자통화스왑을 치앙마이이니셔티브(CMIM)와 다자통화스왑을 체결 중이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버이날 선물이었는데…포장 뜯은 '민낯' 투썸 케이크에 당황 [해시태그]
  • 9년 만에 출국 준비…K팝, '금기의 중국 무대' 다시 노린다 [엔터로그]
  • 서울고법, ‘李 선거법’ 파기환송심 첫 공판 6월 18일로 연기
  • 최태원 SK회장 공식사과..."문제해결 위해 책임 다하겠다"
  • 가족사진 무료라더니 앨범·액자 비용 폭탄…가정의 달 사기 주의보 [데이터클립]
  • 단독 “차액가맹금 돌려달라”…맘스터치 가맹점주 200여명도 소송 나섰다
  • 범죄 피해 입었을 때 빠르게 회복하려면…‘범죄 피해자 구조금 제도’ 이용해볼까 [경제한줌]
  • 빅딜 시동 건 삼성전자, 다음 M&A 타깃은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74,000
    • +1.99%
    • 이더리움
    • 2,558,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1.09%
    • 리플
    • 3,010
    • -0.2%
    • 솔라나
    • 207,000
    • +1.32%
    • 에이다
    • 938
    • +0.86%
    • 이오스
    • 1,105
    • +14.86%
    • 트론
    • 352
    • +1.15%
    • 스텔라루멘
    • 367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0.4%
    • 체인링크
    • 19,290
    • +0.84%
    • 샌드박스
    • 380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