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지스타 2017’서 게임 최적화 IT기기 11종 전시

입력 2017-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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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인기 게임 '배틀 그라운드' 캐릭터 복장을 하고 LG전자 부스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인기 게임 '배틀 그라운드' 캐릭터 복장을 하고 LG전자 부스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17’에 참가했다.

LG전자는 270㎡m2 규모 부스를 마련해 LG그램을 비롯해 게이밍 노트북, 게이밍 모니터 등 IT기기 11종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LG 울트라 PC GT(모델명: 15U780)’를 최초 공개했다.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은 두께가 25mm 이상이며, 무게는 2.5 kg를 넘는데 반해 이 제품은 외장 그래픽 카드를 갖추고 있으며, 두께는 19.9mm, 무게는 1.9kg이다. 영상처리를 담당하는 GPU로 엔비디아의 ‘지포스 1050 4G‘를 갖췄으며, 두뇌 역할을 하는 CPU는 인텔 8세대 쿼드코어 i7 CPU를 적용했다.

또 LG전자는 자사 부스뿐만 아니라 유명 게임회사들과 그래픽카드 제조사 부스 체험존에도 노트북, 모니터 등 IT 기기 약 260대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각자 관심있는 게임을 LG IT기기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최근 슈팅게임 ‘배틀 그라운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홀(PUBG) 체험존에 21:9 화면비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노트북 등 제품 약 200대를 설치했으며, 엔비디아 부스에도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4UC89G)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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