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ESG 대상 영예…지속가능경영 성과 '최고점'

입력 2017-11-16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JSI 월드부문 8년 연속 선정…알 감디 CEO '비전경영' 리더십 성과

에쓰오일(S-OIL)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2017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지난 2004년부터 기업의 자발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ESG 우수기업 시상을 실시하고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평가하고 있다. 이 제도는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투명성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에쓰오일은 경제적 측면 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견제와 균형이 조화를 이룬 이사회를 주축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주 가치를 제고하며 이해 관계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의사결정이 이뤄졌다는 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앞서 에쓰오일은 지난 1일에도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월드(World)’ 부문에 아시아 정유사 최초로 8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잇따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에쓰오일은 ‘비전 2025’를 기치로 내걸고 지속가능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의 ‘비전경영’ 리더십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해석했다. 알 감디 CEO는 최고경영자로 취임 이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윤리 경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기업’이 되자는 경영철학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지난 8월에는 ‘경쟁력과 수익성을 갖춘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 2025’를 발표한 바 있다.

알 감디 CEO는 ESG 대상 수상 소감을 통해 “에쓰오일은 ‘좋은 기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적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무적인 성과 뿐 아니라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경영 활동을 통해서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임직원, 고객, 공급사, 협력사 등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도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40,000
    • +0.58%
    • 이더리움
    • 4,713,000
    • +7.02%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5.58%
    • 리플
    • 1,947
    • +23.15%
    • 솔라나
    • 362,700
    • +6.36%
    • 에이다
    • 1,207
    • +10.63%
    • 이오스
    • 978
    • +8.07%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5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1.2%
    • 체인링크
    • 21,360
    • +4.86%
    • 샌드박스
    • 498
    • +5.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