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희림, 내진 7.5 설계 기술로 이란·아제르바이잔 등 강진지역 수주

입력 2017-11-16 10:25 수정 2017-11-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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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7-11-16 10:21)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희림이 댐프를 적용한 제진구조를 적용해 규모 7.5 강진에도 끄떡없는 건출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란, 아제르바이잔 등 강진지역에서 잇따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희림 관계자는 “건축물의 규모와 형상, 용도에 따라 최적화된 내진설계를 적용하고 있다”며 “내진구조를 비롯해 상부에 지진응력을 저감하는 댐퍼(완충시설)를 적용한 제진구조를 적용하여 규모 7.5의 강진에도 끄떡없는 건축물 설계 기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설계와 CM을 수행한 아제르바이잔 올림픽스타디움, 아제르바이젠 수도 바쿠의 랜드마크인 수자원공사사옥을 비롯해 최근에는 이란 아틀라스 파스(Atlas Pars)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덧붙였다.

희림이 강진지역에서 잇따른 수주 배경에는 디자인 능력과 더불어 내진설계 기술력이 수주에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란의 경우, 아제르바이잔과 같이 지진 단층지대에 위치해 지진이 자주 발생하지만 내진설계가 제대로 안된 건물이 많아 규모 6.0 이상의 지진에도 매우 취약한 편이다. 아틀라스 파스는 지진규모 7.5에도 견딜 수 있도록 했으며 고층부 타워에는 내진구조와 제진구조를 병용하여 설계됐다.

삼영엠텍, 대창스틸, 코리아에스이 등과 함께 지진 관련주로도 꼽히는 희림은 강진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지진하중을 견뎌낸 건축물에 대한 통찰과 관찰을 통해 더욱 실제적인 검증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 및 디자인의 이상을 가장 효율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또한 내진설계는 설계단계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초기 계획단계부터 마지막 시공단계까지 걸쳐서 수반되어야 하는데, 기획단계부터 설계와 CM을 동시에 수행하는 희림만의 차별화된 토탈건축서비스인 DCM(Design Construction Management) 서비스는 국내 및 해외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강점으로 작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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