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국정원 특활비 1억 수수 의혹

입력 2017-11-16 2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받은 정황을 검찰이 수사 중이다.

1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가 최 의원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재직 당시 특수활동비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헌수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의 진술과 그가 제출한 증빙 자료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검찰은 최 의원의 소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친박계의 핵심인 최 의원은 2013년∼2014년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국회 정보위원을 역임했다.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는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지냈다.

검찰은 이병기 전 국정원장에게서 '이헌수 전 실장의 요청에 따라 전달을 승인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구체적인 전달 경위와 자금 조성 과정 등을 파악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672,000
    • -0.28%
    • 이더리움
    • 2,809,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0.71%
    • 리플
    • 3,429
    • +2.14%
    • 솔라나
    • 186,300
    • -0.8%
    • 에이다
    • 1,063
    • -1.02%
    • 이오스
    • 739
    • -0.81%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11
    • -0.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1.56%
    • 체인링크
    • 20,610
    • +3.67%
    • 샌드박스
    • 415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