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부품, 수소차용 부품 납품 전망에 강세…친환경차 부품시장 호조

입력 2017-11-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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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기업 대우부품이 친환경차 부품시장 호조세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17일 오전 9시 54분 현재 대우부품은 전날보다 14.41% 오른 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현대차가 내년 수소전기차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현대차는 13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제2차 수소위원회총회에서 양웅철 부회장이 공동회장, 현대차가 회장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신차의 차명과 신기술을 공개하고,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날에도 풍국주정, 화진 등 관련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대우부품은 수용차용 부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연비 개선과 친환경차 관련 수요 증가로 PWM(Pulse Width Modulation)ㆍOBC(On-Board Battery Charger)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PWM은 냉각시스템의 쿨링 팬 모터(Cooling Fan Motor)를 정밀하게 조작하는 장치이고, OBC는 완속충전장치이다.

최근에는 전기차용 필수 부품으로 알려진 PTC히터와 Sheath히터를 제조해 관심을 끌었다. 수소차용 물공급 전기펌프인 EWP와 전기수소차에 들어갈 공조장치 전장부품인 CCH의 납품도 예정돼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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