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지난해 매출 1973억원, 영업손실 3억5000만원, 순손실 33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SK컴즈 측은 매출은 전년 대비 7% 가량 증가했지만 엠파스와의 합병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 엠파스 등의 자회사의 지분법 평가 손실액이 늘어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연간 매출은 커뮤니티가 40%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광고와 검색, 교육이 각각 24%, 6%, 10%로 집계됐으며 특히 검색과 교육 부분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86%, 72% 증가했다.
SK컴즈는 지난해 11월 엠파스와 합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