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골프 어워즈 시상식에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가 한국 1위의 코스로 선정돼 이승형 본부장(오른쪽)이 아시아태평양골프그룹 사장인 안젤라 레이몬드에게 상을 받고 있다.
스카이72 오션 코스가 2017 아시안 골프 어워즈에서 한국 베스트 코스 부문 1위에 선정된데다 김영재 대표가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는 16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17 아시안 골프 어워즈 시상식에서 국내 베스트 코스 부문 1위상을 받았다. 스카이72 오션코스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2008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개최하고 있는 골프코스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이정분 캐디가 2017 아시아 골프 어워즈 시상식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의 캐디를 뽑는 올해의 캐디 부분에 1위로 선정돼 아시아태평양골프그룹 사장인 안젤라 레이몬드에게 상을 받고 있다.
아시안 골프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골프그룹이 주최하며 매년 초부터 7월 말까지 온라인을 통해 부문별 투표를 진행한 뒤 유효한 표를 바탕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한편, 시상에 앞서 매년 전세계 골프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골프발전을 위한 컨퍼런스(아시아 퍼시픽 골프 서밋)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14~16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미국 파슨스 익스트림 골프(PXG)의 로버트 파슨스 회장과 중국 미션힐스 그룹의 테니얼 추 부사장, 니클라우스 사장 폴 스트링거 등 약 21명이 강연자로 참석해 세계 골프 산업의 미래를 다루는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