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무빙데이’ 9언더파 공동 13위...PGA투어 RSM

입력 2017-11-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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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타수를 줄여 톱10’ 희망을 남겼다.

강성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3타(66-69-68)를 쳐 브라이언 하먼(미국)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올랐다.

오스틴 쿡(미국)이 합계 18언더파 194타(66-62-66)를 쳐 크리스 커크(미국)을 3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 클래식에서 공동 3위를 한 강성훈은 전날보다 1계단 내려갔지만 드라이브 샷과 아이언 샷이 좋아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경주(47·SK텔레콤)는 1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06타(69-68-69)로 전날 공동 33위에서 공동 43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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