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코스피 지수는 2.68포인트 하락하며 1694.77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조정 때문에 하락으로 출발했지만, 양봉을 형성하면서 상승처럼 느껴지는 약보합으로 끝났다. 낙폭 축소의 1등 공신은 역시 기관이었고, 외국인은 6일 연속 순매도 행진이 지속하고 있다.
평택촌놈은 최근에 기관은 증시의 확실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데, 만일 기관의 개입이 없었다면 최소 1650선 이하로 밀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전히 시장을 비관하는 외국인 매도 공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 것은 기관의 매수세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18일 전략으로 금요일과 동일 기준이라고 말하면서 1700선을 돌파할 경우에만 개별주 단기매매 또는 관망 중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현 장세는 마치 호프집에서 술과 안주가 나오기 전에 항상 제공되는 '팝콘' 혹은 '강냉이'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분명히 먹을거리이기 때문에 먹을 수도 있지만, 욕심 또는 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정작 '진짜 안주'가 나왔을 때 제대로 먹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최근 2일 동안 비교적 큰 양봉이 형성되면서 낙폭과대주 또는 개별주가 순환매 되고 있다"며 "전업투자자이면서 매매를 잘 한다면 굳이 접근을 반대하고 싶지는 않지만, 제대로 먹을 수 없다면 그냥 쉬는 게 정석투자"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박스권 또는 급락이 예상되기 때문에 반드시 1700선을 돌파할 경우만 개별주 단기매매를 고려하고, 길게 볼 생각이라면 관망해도 된다"며 "항상 느끼지만 지수가 좋을 때 약간 벌고, 밀릴 때 큰 손실을 봤던 투자자들이 바로 이럴 때 공격적"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평택촌놈사이트 이용자들은 1750선 이상 확인매수를 해도 최소한 30~100% 수익이고, 밀리면 관망하는 전략"이라며 "본 사이트에서는 장중에 투자전략과 502티커, 야간에 음성채팅방과 무료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략을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