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외환동시차액결제' 서비스 시행

입력 2008-02-18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은행이 '외환동시차액결제(CLS)'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CLS결제서비스 업무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외환동시차액결제(CLS: Continuous Linked Settlement)란 국제결제은행 (BIS)의 권고에 따라 외환매매거래의 국가간 시차 때문에 발생하는 금융기관들의 외환 결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설립된 CLS은행이 운영하는 국제 결재시스템이다.

CLS은행의 외환동시결제 시스템은 CLS 은행과 결제회원은행, 결제통화국 중앙은행의 전산시스템을 상호 연결해 매도통화의 지급과 매입통화의 수취를 동시에 처리해준다.

또한 결제서비스의 대상을 기존의 FX거래에 추가하여 역외선물환결제(NDF) 및 옵션프리미엄 결제 등으로 그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CLS그룹의 70번째 주주로 가입했으며, 오는 2월 18일 CLS은행의 58번째 결제회원은행으로서 본 서비스 업무에 참가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신한은행이 적극적으로 결제위험을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위험관리 수단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송민호·나인우·박서진…‘말 나온’ 스타의 군 복무 [해시태그]
  • ‘숨만 쉬어도’ 돈 필요한 반려동물, 지원 혜택은 없을까? [경제한줌]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4,130,000
    • -0.83%
    • 이더리움
    • 5,671,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766,500
    • -2.23%
    • 리플
    • 3,720
    • -4.05%
    • 솔라나
    • 317,800
    • -1.85%
    • 에이다
    • 1,514
    • -5.49%
    • 이오스
    • 1,431
    • -8.39%
    • 트론
    • 399
    • -6.56%
    • 스텔라루멘
    • 634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50
    • -5.84%
    • 체인링크
    • 39,770
    • -3.84%
    • 샌드박스
    • 981
    • -5.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