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7] 총 관람객 22만5392명… 흥행·재미 ‘두 토끼’ 잡았다

입력 2017-11-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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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2017 첫날 역대 최대 인원이 몰린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관람객들이 PC 온라인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이투데이DB)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2017 첫날 역대 최대 인원이 몰린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관람객들이 PC 온라인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이투데이DB)

지스타조직위원회는 35개국 676개사 2857부스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7’이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관람객은 22만5392명으로 지난해 21만9267명보다 2.8% 증가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지스타2017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컨벤션홀, 다목적홀, 야외광장, 영화의전당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당신만의 게임을 완성하라!’는 슬로건 아래 넥슨 ‘피파온라인4’, 블루홀 ‘에어’, 넷마블게임즈 ‘테라M’, 등 참가사의 신작들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액토즈소프트 ‘WEGL’,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등 e스포츠를 통해 유저뿐만 아니라 팬들의 발길도 이끌었다.

지스타2017을 찾은 관람객은 첫날 4만111명, 2일차 4만3175명, 3일차 8만2978명을 달성했으며 마지막날에는 5만9130명으로 총 22만5392명(19일 17시 기준)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스타’를 찾아주시는 관람객 분들과 게임기업들이 있어 올해도 즐겁고 안전한 행사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워진 재미와 특화 콘텐츠로 더욱 발전하는 ‘지스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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