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특수활동비 문제, 국회 제도개선특위 통해 해결해야”

입력 2017-11-20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정당은 20일 국정원 특수활동비에 이어 검찰 특수활동비 사용 내역도 수사해야한다는 주장과 관련해 국회 특별위원회를 통해 해결해야한다고 밝혔다.

유의동 바른정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정쟁이 아니라 개선을 원한다면 청문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회 차원의 제도개선특위 설치를 통한 생산적인 논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이어 “사실규명은 없이 자극적 폭로만 난무하는 청문회, 바뀌는 것은 없이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가는 청문회는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결과가 눈에 보인다”며 “청문회라는 단어는 많은 국민에게 그런 기시감을 줄 뿐”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공정함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국회의 특수활동비를 먼저 폐지하는 것도 적극 논의해 볼 만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용과 관련한 수사에 반발해 검찰 특수활동비 내역을 청문회와 국정조사 등을 통해 수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12,000
    • -1.26%
    • 이더리움
    • 4,636,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1.15%
    • 리플
    • 1,965
    • -4.01%
    • 솔라나
    • 347,900
    • -2.25%
    • 에이다
    • 1,397
    • -5.03%
    • 이오스
    • 1,152
    • +7.97%
    • 트론
    • 287
    • -2.38%
    • 스텔라루멘
    • 776
    • +13.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2.02%
    • 체인링크
    • 24,330
    • +0.33%
    • 샌드박스
    • 831
    • +38.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