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공수처는 검찰개혁 상징… 국회서 물꼬 터달라”

입력 2017-11-20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수처법’ 당정청 회의… “공수처 추진 끈 놓지 않겠다”

▲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 제정 관련 당정청회의에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오른쪽)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 제정 관련 당정청회의에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오른쪽)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0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는 검찰개혁의 상징”이라며 국회에서의 관련 법 제정을 촉구했다.

조 수석은 이날 오후 공수처법을 논의키 위해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촛불 혁명으로 수립된 정부이고, 많은 개혁 과제 중 첫 번째가 적폐청산과 검찰개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정권은 우병우 등 정치검사들이 출세 가도를 달렸다”며 “진경준 등 부패검사들은 국민이 준 권력을 남용해 사리사욕을 채웠고 그 결과 국민들로부터 또 다른 불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에서도 국민의 검찰개혁 열망을 잘 알기 때문에 여러 의원이 공수처 법안을 발의했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시정연설에서 공수처 설치를 간곡히 호소했고, 자신과 주변이 공수처 수사 대상이 되겠다고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수석비서관으로서 공수처 추진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국민의 검찰개혁 의지가 실현되도록 국회에서 물꼬를 터달라. 실제 성사시켜달라”고 호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육천피’ 축제에 초대 못 받은 네이버·카카오⋯“AI로 얼마 벌었니?”
  • 정부, 전국 농지 첫 전수조사 나선다…투기 위험군 정밀 점검
  • 트럼프 “모든 목표 달성까지 대이란 전투 계속될 것”
  • 불장에도 지난달 신규상장 ‘0건’…IPO 시장 한파
  • 합격 통보 문자 후 4분 만에 취소…法 “부당해고”
  • 중동 하늘길 멈췄다…공항 마비에 발 묶인 한국인 관광객
  • 지난달 코스피 거래대금 ‘최대’⋯ 하루평균 30조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02.27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