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 알고리즘 개편… 문서검색 ‘웹사이트’로 통합

입력 2017-11-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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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검색 알고리즘을 개편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더 빠르게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웹문서 검색을 고도화하는 ‘그리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검색 시스템 개편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검색 결과시 나타나는 ‘웹문서’와 ‘사이트’ 검색 영역을 ‘웹사이트’로 통합할 계획이다. 통합된 웹사이트 영역은 이달 말 기준으로 명칭도 변경되며 당분간은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사이트와 웹문서 검색 결과를 구분해 노출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2014년 ‘타우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이용자들이 원하는 문서를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웹문서검색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타우린 프로젝트는 지식인과 블로그, 카페 등 내부 문서가 아닌 웹문서 등 외부자료 검색을 고도화하는 프로젝트였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기술을 적용한 ‘그리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는 수집 로봇이 실시간으로 사이트와 웹문서를 가져와 검색 결과에 빠르게 반영하고,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복잡한 스팸 문서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 이용자의 검색 의도까지 반영해 신뢰할 수 있는 검색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웹사이트 영역을 통합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과거보다 현재는 웹페이지의 구조가 복잡해지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추세가 늘어났다”며 “인공지능 기반 기술의 발전과 웹문서 검색 영역이 고도화된 만큼 이용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웹문서를 노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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